(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육군 부사관이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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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육군 1군단에 따르면 예하 방공단에서 근무 중인 이필구(34) 상사는 지난 2일 오전 7시께 부대로 출근하던 중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사고는 이 상사 차량 앞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화물차와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부딪히며 순식간에 발생했다.
그는 즉시 경적을 2회 울리며 주변 차량에 위험 상황을 알린 뒤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쓰러진 여성 주변에 차량을 세웠다.
여성은 의식이 없었고 화물차 운전자 역시 놀라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다.
이 상사는 급히 지나가던 차량의 운전자에게 119신고를 요청한 뒤 여성의 상태를 살폈다.
잠시 후 여성의 의식이 돌아오자 그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경찰과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교통 상황을 정리하며 추가 사고를 예방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여성을 안전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경찰은 그의 행동에 감사를 전했다.
이 상사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군인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당시에는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고 누구도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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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8일 15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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