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면제·우대에다 주식 또는 현금 지급하는 곳도
이미지 확대
[촬영 임은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정부가 국내 증시 투자를 독려하는 가운데 증권사들도 이에 발맞춘 이벤트를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리부트 코리아 2026, 지금은 한국투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온라인 거래 서비스 '뱅키스'에서 주식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코스피 200 편입 종목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종목의 주식 2주를 지급하고,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1년간 우대해준다.
또 3월 말까지 국내 주식 입고 고객에게 최대 501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캠페인은 국내 자본 시장의 재도약 흐름 속에서 고객들이 투자 기회를 보다 쉽게 체감하고 시장에 다시 참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신증권[003540]은 최근 6개월간 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2026 웰컴 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한 국내 주식 거래에 대해 거래 수수료는 면제되고 유관 기관 제비용만 부과된다. 대상 상품은 국내 주식과 ETF, ETN, ELW, K-OTC다.
대신증권은 "국내 증시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 거래를 재개하려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도 6개월간 국내 주식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제로 베이스 이벤트'를 시행한다.
6개월 동안 거래 수수료는 물론 유관 기관 수수료까지 전액 면제되며, 이후 6개월간 유관 기관 제비용만 부담하는 수수료 우대 혜택이 연장 적용된다.
수수료 혜택은 고객당 매월 거래 대금 500억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NH투자증권[005940]도 비대면 계좌 개설을 완료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국내 주식 매매 수수료를 인하하는 '국내 주식 첫 투자 ON'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과 iM증권도 국내 주식 거래 시 수수료 혜택 행사를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039490]은 타사 계좌에 있는 국내 주식을 자사로 옮기면 순입고액과 거래액에 따라 현금을 최대 300만원 주는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러한 증권사의 잇따른 국내 주식 관련 이벤트는 최근 정부가 국장에 복귀하는 투자자에게 비과세 혜택을 주겠다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국내 증시 투자를 독려한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4일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보유 해외 주식을 매각한 뒤 자금을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통해 국내 주식에 1년간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20%)를 1년간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다.
이는 '서학 개미'에게 미국 주식을 팔고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동학 개미'로 갈아타라는 메시지로, 이를 통해 정부는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줄이는 동시에 국내 증시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작년 9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빨리 '국장(국내시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기도록 만들어야겠다"며 국내 주식시장 부양 의지를 강조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4일 10시28분 송고




![[속보]美 "마두로 생포 작전, 12월 초부터 준비"](https://img1.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web.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