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부산 동백패스 불용예산, 어르신 버스요금으로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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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

[정의당 부산시당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정의당 부산시당은 "올해 K-패스 '모두의 카드' 시행으로 불용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 동백패스 예산으로 65세 이상 시민에게 버스 요금 무료 혜택을 줘야 한다"고 8일 주장했다.

정의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부산시는 올해 국비 50%와 시비 50%로 K-패스 예산 450억원을, 동백패스 예산으로 59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부터 K-패스 모두의 카드가 시행됨에 따라 부산시의 2026년 동백패스 예산은 상당 부분 남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부와 부산시가 K-패스와 동백패스 환급분의 분담 금액을 확정하지 않아 동백패스 예산이 얼마나 남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시당 관계자는 "부산시의 동백패스 시행 취지는 시민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활성화였는데, 버스,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지 않는 고령자와 사회적 약자에게는 교통비 절감 효과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백패스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의 예산인 만큼 불용예산은 65세 이상 시민에게 우선 집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8일 13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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