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소건설업체에 저금리 대출 지원…특별신용보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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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0억원 보증 지원 통해 자금난 해소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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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중소 건설업체에 저금리 대출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중소건설업체 자금난을 해소하고 건설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240억원 규모의 '2026년 제주 중소건설업 위기극복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 출연해 총 240억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조성, 오는 30일부터 금융기관과 연계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가 출연금과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을 제공하며, 금융기관이 이를 바탕으로 저금리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서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업체 가운데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에 따른 경영안정자금 융자 추천을 받은 업체로, 대표자 신용평점 755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로, 일반 금융권 대비 약 4∼6% 수준의 금리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속한 신청을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상담·접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는 서류형기업(페이퍼컴퍼니) 차단 장치를 강화하고, 신용보증재단은 보증서 발급 과정에서 현장 실사를 통해 기업 운영 여부와 매출액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와 사업장 소재지 유지 의무 등을 검증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ato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9일 10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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