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평대지구 등 저지대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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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억원 투입…배수로 8.27㎞ 정비·저류지 4곳 설치

이미지 확대 폭우에 잠긴 평대리의 밭

폭우에 잠긴 평대리의 밭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중장기 배수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수로 등 배수시설 확충을 통해 침수 위험을 구조적으로 낮추고 재해에 강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배수시설이 미정비돼 호우 시 농경지 침수와 토양 유실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323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배수로 8.27㎞ 정비와 저류지 4곳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구별 추진 현황을 보면, 동복지구는 2021년 5월 착공 이후 총 89억8천만원을 투입해 2025년 12월 사업을 완료했으며, 평대지구는 2024년 5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4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송당·하가지구의 경우 현재 보상 협의 단계로 시는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시는 2026년 국비 사업과 연계해 29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소규모 배수개선사업과 상습 침수지역 정비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시설 준공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jiho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9일 13시4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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