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젊은 인구 가장 많은 아프리카 소홀히 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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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기관 한·아프리카 재단 2026 업무보고 자리

조현 "젊은 인구 가장 많은 아프리카 소홀히 해선 안 돼"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세계에서 젊은 인구가 가장 많은 아프리카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라며 대(對)아프리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아프리카 재단으로부터 2026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방중 기간 만난 왕이 중국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이 "중국은 신년 초 외교부장이 항상 아프리카를 방문한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실제 왕 부장은 이날부터 새해 첫 순방지로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렇게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재단에서 외교부와 함께 대아프리카 외교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아프리카는 외교 다변화 차원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했다.

조 장관은 재단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 대아프리카 인식 제고, K-이니셔티브 확산, 오는 6월 예정된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등 정부의 대아프리카 외교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고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향후 대아프리카 실질적 외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국정과제 이행과 실용외교 구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 외교부와 한·아프리카 재단은 ▲대아프리카 실용외교 강화를 위한 재단의 역할 ▲재단의 연구역할 강화, ▲청년 파견사업의 실효성 강화 ▲2026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관련 국민소통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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