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서촌에 '범죄·안전사고 예방' 안심골목길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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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경복궁 서측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다음 달부터 이곳에서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주거용 한옥이 밀집한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다. 서촌으로 불리는 이곳은 수성동계곡과 박노수미술관, 상촌재, 윤동주문학관, 청운문학도서관, 통인시장 등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구는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상업화 역시 가속화되면서 주거환경 저하,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이번 사업에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골목길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CCTV와 안심벨을 확충하고 소방안전시설과 마을 안내시설물을 설치한다. 노후 골목길의 취약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역사도심 주거지의 가치를 미래 세대까지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서촌 한옥을 둘러보는 정문헌 종로구청장(왼쪽)

서촌 한옥을 둘러보는 정문헌 종로구청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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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8일 10시1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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