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꽁꽁' 얼어붙어요…다음 주도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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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후 기온 일부 완화…평년보다는 낮아

주말 서해안·제주 중심 눈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연일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모자를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01.22.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연일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모자를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0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오는 25일 일요일까지 계속되겠다. 25일 이후에는 기온이 일부 완화되겠지만, 평년보다 낮겠다.

이광현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2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서고동저 기압계와 상층 블로킹이 유지되면서 찬공기가 지속적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이 영향으로 25일까지 강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계속된 배경은 서고동저형 날씨가 이어지면서 북쪽 찬공기가 남하한 영향이다.

이러한 강추위는 오는 25일까지 지속되겠다.

토요일인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1도, 낮 최고기온은 -6~7도겠다. 일요일인 25일 최저는 -18~-2도, 최고는 -5~7도를 오르내리겠다.

오는 26일부터는 서고동저형 기압계가 일부 완화되면서 기온이 다소 오르겠다. 다만 여전히 북풍이 우세한 상황이 유지되면서 기온은 평년을 밑돌겠다.

26일부터 열흘간 아침 기온은 -12~0도, 낮 기온은 -2~8도가 되겠다. 이맘때 평년 기온은 최저가 -10~0도, 최고가 2~8도였다.

해기차 구름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주말까지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23일에는 기압골 영향이 추가되면서 경기남부와 충남권 등으로 1㎝ 미만의 눈이, 24일에는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남서부, 제주산지 등에 1~3㎝ 눈이 오겠다.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발효된 건조특보는 당분간 지속되겠다. 이에 따른 산불 등 화재 발생을 유의해야겠다.

오는 26일과 27일에는 강수 변동성이 있겠다. 26일 오후부터 27일 오전까지 남쪽 저기압 영향으로 제주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기압 위상과 강도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이 확대될 수 있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겠다.

이 예보분석관은 "25일 이후 기온이 일부 회복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낮은 기온인 만큼, 지속된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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