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모나(캐나다)=AP/뉴시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최근 방중 이후 중단됐던 캐나다산 카놀라(유채씨) 수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은 캐나다 알버타주 크레모나 인근 한 카놀라 농가에서 한 농부가 카놀라씨를 보여주는 모습. 2026.01.28
27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수입업체들이 최근 약 52만t 규모의 캐나다산 카놀라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앞서 보도된 6만t 구매에 이어 추가로 체결된 계약이다.
중국은 2024년 10월, 트뤼도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100%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보복 조치로 캐나다산 카놀라에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고, 75.8%의 고율 관세를 부과해 수입을 사실상 차단해왔다.
하지만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카니 총리가 중국을 공식 방문하면서 양국 관계는 전환점을 맞았다. 캐나다 총리의 방중은 2017년 이후 9년 만으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복원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진행됐다.
실제로 캐나다는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던 100%의 고율 관세를 약 6%로 인하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중국도 오는 3월 1일부터 캐나다산 카놀라 관세를 85%에서 15%로 대폭 낮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은 2021년 말부터 중단했던 캐나다산 소고기 수입도 재개한 것으로 알려져 양국 간 무역관계 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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