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댓글·개인적 축하·정부 선전 반복 않은 것 등이 이유
인권단체 “사법명령 없이 이뤄지는 자의적 체포” 주장

[서울=뉴시스] 니카라과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출처: 위키피디아) 2026.01.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남미의 니카라과 정부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축하하거나 지지 의사를 표명한 혐의로 최소 60명을 체포했다고 인권 감시 단체가 9일 밝혔다.
10일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니카라과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과 그의 아내이자 부통령인 로사리오 무리요는 3일 미군의 공습으로 체포된 마두로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자다.
니카라과의 인권 침해 보고서를 수집하는 NGO인 ‘블루 앤 화이트 모니터링’은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마두로와 그의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가 체포된 이후 작전을 지지한 혐의로 최소 60건의 자의적 체포가 이뤄졌다.
해당 단체는 9일 현재 49명이 법적 신분에 대한 정보 없이 구금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번 탄압은 사법 명령 없이 자행되고 있으며, 오로지 의견 표명, 즉 소셜 미디어 댓글, 개인적인 축하 표시 또는 공식 선전을 반복하지 않은 것 등을 근거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니카라과 외부에서 발행되는 콘피덴시알에 따르면 이번 체포는 마두로 체포 이후 발령한 경계 태세 하에 이루어졌으며 정부는 마을과 SNS에 대한 감시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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