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날아가고 차 미끄러지고…제주, 강풍·폭설로 사고 속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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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제주 주요 산간도로 통제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폭설이 쏟아진 11일 오전 제주시 어승생 삼거리 1100도로 입구에서 경찰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2026.1.11 jihopark@yna.co.kr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올겨울 최강 한파가 엄습한 제주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고 조립식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강풍과 폭설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강풍과 대설로 인해 총 17건의 사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10시 17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공사장에서 펜스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날 오전 8시 43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식당에서 지붕 패널이 날린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오전 1시 29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도로에서는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탑승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9시 28분께에도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도로에서 눈길 4중 추돌사고가 나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섰다.

이어 오후 1시 13분께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도로에서 눈길 4중 추돌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10일 오후부터 가로수 전도 등 총 9건의 강풍 피해와 6건의 눈길 교통사고가 119에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jiho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1일 17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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