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이용객도 역대 최고…"지방공항 톱4 위상 공고"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지난해 이용객이 연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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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한국공항공사의 항공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공항 이용객은 총 466만9천9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457만9천221명)에 이어 2년 연속 400만명 돌파 기록이자 1997년 개항 이래 최다 이용객이다.
기록 경신에는 다변화된 국제선의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공항에서는 지난해 누적 10개국 36개 노선이 운항됐고, 이를 이용한 승객은 총 194만2천61명에 달한다.
개항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이용객 100만명을 넘어선 2024년(146만8천685명)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충북도는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청주공항이 김해, 김포, 제주와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톱4 지방공항'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간 톱4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대구공항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줄곧 청주공항에 뒤졌다.
지난해 실적을 통해 대구공항의 연간 최대 이용객 기록(2019년 466만9천57명)도 넘어서게 됐다는 게 충북도의 설명이다.
청주공항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발맞춰 각종 시설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여객 터미널 안에 한식당·패스트푸드점·카페 등 8개 식음료 시설이 들어선 데 이어 제2주차빌딩 건립, 여객터미널 증축, 주기장 확충 등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 영동∼오창(진천) 고속도로 사업, 오창∼괴산 고속도로 사업 등이 가시화되면 청주공항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옥 균형건설국장은 "청주공항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진정한 허브공항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최대 숙원인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9일 15시4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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