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전국총학생회협의회(전총협)는 전현직총학생회연합과 함께 지난 14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를 만나 등록금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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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가계 지출의 주요 항목 중 하나인 교육 물가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사립대를 중심으로 대학교 등록금이 오른 여파가 국공립대·전문대로 퍼졌고, 유치원비도 9년여 만에 가장 크게 뛴 영향이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3월 교육 물가(지출목적별 분류)는 1년 전보다 2.9% 상승했다.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2월 4.8% 이후 16년 1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 붙어 있는 등록금 인상 규탄 대자보. 2025.4.7 nowwego@yna.co.kr
전총협은 이 자리에서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일방적인 등록금 인상 움직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며 "특히 등록금 산정과 결정 과정에서 학생 참여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거나, 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되는 사례들이 반복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전총협은 또 사총협 차원에서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고, 각 대학이 이를 존중하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총협은 "사총협이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의 정상 작동과 등록금 동결 안건을 임원진 회의에 상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전국 약 100개 대학 총학생회가 모인 전총협은 최근 다수의 대학에서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일자 지난 13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에 등록금 동결 기조를 고수해주기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 대학의 등록금 인상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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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5일 13시5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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