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도청·시청 주변 '현수막 없는 거리' 시범 운영

1 hour ago 1

이미지 확대 춘천시 불법현수막 근절 간담회

춘천시 불법현수막 근절 간담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불법 현수막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현수막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

춘천시는 강원도청 앞 도로변 200m 구간과 춘천시청·시의회 주변 도로 700m 구간 등 2곳을 대상으로 '현수막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구간에서는 모든 불법 현수막 설치가 엄격히 금지되며, 하루 1~2회 정기 순찰을 통해 확인되는 현수막은 즉시 철거된다.

이미지 확대 춘천시청 주변 현수막 없는 거리

춘천시청 주변 현수막 없는 거리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당·집회 현수막을 포함해 표시·설치 기준을 위반한 경우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필요시 행정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시행에 앞서 정당과 관계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 취지와 방침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민·관 공감대 형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미지 확대 강원도청 앞 도로 현수막 없는 거리

강원도청 앞 도로 현수막 없는 거리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날 시의회에서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옥외광고협회 춘천시지부 등 6개 단체·기관과 함께 현장 실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수막으로 가려졌던 거리 본연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시 관리 체계를 통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5일 17시41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