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메리 사이먼 총독 , 그린란드 누크 영사관 개관식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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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티노(캐나다 퀘벡주)=AP/뉴시스]캐나다 최초의 원주민 출신 총독으로 임명된 메리 사이먼이 6일 퀘벡주 가티노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자신을 총독으로 지명하는 것을 듣고 있다. 2021.7.7

[가티노(캐나다 퀘벡주)=AP/뉴시스]캐나다 최초의 원주민 출신 총독으로 임명된 메리 사이먼이 6일 퀘벡주 가티노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자신을 총독으로 지명하는 것을 듣고 있다. 2021.7.7

총독실이 배포한 언론 보도문에 따르면 이누이트족 원주민 출신의 사이먼 총독은 캐나다와 그린란드의 이누이트족 문화와 역사를 통한 강력한 유대를 강조하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캐나다 총독은  캐나다의 실질적 군주인 영국 왕을 대리한 명목상의 국가원수 지위이다.   총리·각료 및 상원의원 지명, 법률안 재가, 의회 소집 및 해산 등의 권한을 갖지만 실제로는 내각의 권고에 따라 형식적으로 이를 행사하는 역할을 한다.
 
총독의 그린란드 방문은 1982년 이후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먼 총독은 캐나다 최초의 원주민 출신 총독으로 2021년 7월26일 공식 취임해서 임기 5년을 시작했다.
 
그는 언론 보도문에서 "북극권의 안보는 여러 나라가 함께 힘을 합쳐야 더 강해진다. 특히 그린란드에서는 캐나다의 오랜 친교와 협력은 이미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건설적인 관계, 안정을 위한 지원,  주권 존중과 북극권 주민들의 복지 면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먼 총독은 5년전 취임 연설에서도 이례적으로 그의 고향 언어인 이누이트어를 병행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어와 함께 캐나다 공식 언어인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못해 역대 총독 중 드문 사례로 지적됐으나,  취임 연설에서 "프랑스어 발음이 어렵지만 배우는 중"이라며 프랑스어 대목을 또박또박 읽어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사이먼 총독은 "트럼프 영토 야욕"이라는 새로운 글로벌 위기 속에서 " "전례 없는 이 변화의 시대에  더 강한 캐나다를 향한 비전을 보여줄 것"(트뤼도 전 총리)으로 캐나다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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