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총 1천48명 지원 예정…"AI 등 미래산업 전문 과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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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석·박사 학위연수 과정 입국 오리엔테이션에서 연수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이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연수센터에서 석·박사 학위연수 입국자 23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이집트, 에콰도르 등에서 온 박사과정 연수생 3명과 캄보디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석사과정 연수생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발전 역량 강화' 연수 사업 대상자다.
이집트 출신 박사과정 연수생 파산트 하페즈(35) 씨는 "석사과정에서 쌓은 학문적 기초를 토대로 더 깊이 연구할 것"이라며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에 관해 공부하고, 연구 경로를 완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문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의사결정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한국과 이집트 간 개발 협력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페즈 씨는 2021년 코이카 석사과정 연수생으로 서울대에서 젠더개발학을 공부한 바 있다.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 국가여성위원회(NCW)에서 스페셜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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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코이카에서 열린 2026년 석·박사 학위연수 과정 입국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석·박사 연수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파산트 하페즈(박사과정), 하비바 라비브(석사과정), 하나 샬랄리(박사과정) 씨. [코이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이카는 한국과 개발도상국 간 교육을 통한 인적 교류를 넓히고, 협력국과의 상생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97년 학위연수사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95개국, 6천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코이카는 연수생들이 귀국 후에도 한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2020년부터 시작한 박사학위 연수사업은 협력국의 발전 기여도가 높은 '한국 우호 인적 자원'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코이카는 올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천48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IT 및 인공지능(AI), 제조산업 엔지니어링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전문 과정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7일 09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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