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남녀 세계 1위 알카라스·사발렌카, 호주오픈 2회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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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남녀 단식 세계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억1천150만 호주달러·약 1천100억원) 단식 1회전을 통과했다.

알카라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애덤 월턴(81위·호주)을 2시간 5분 만에 3-0(6-3 7-6<7-2> 6-2)으로 물리쳤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에서만 우승이 없는 알카라스는 야니크 한프만(102위·독일)을 만난다.

알카라스와 한프만의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가 2전 전승으로 앞선다.

호주오픈에서는 2024년과 2025년 8강이 최고 성적인 알카라스는 올해 계속 이겨 나갈 경우 4강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츠베레프도 이날 개브리엘 디알로(41위·캐나다)를 3-1(6-7<1-7> 6-1 6-4 6-2)로 잡고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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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

[EPA=연합뉴스]

앞서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서는 사발렌카가 사라 라코토망가(118위·프랑스)를 2-0(6-4 6-1)으로 제압했다.

사발렌카는 호주오픈에서 2023년과 2024년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준우승하는 등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1시간 16분 만에 1회전을 끝낸 사발렌카는 바이줘쉬안(702위·중국)과 32강 진출을 다툰다.

이미지 확대 다닐로비치와 악수하는 윌리엄스(오른쪽)

다닐로비치와 악수하는 윌리엄스(오른쪽)

[AFP=연합뉴스]

1980년생으로 올해 45세인 비너스 윌리엄스(578위·미국)는 1회전에서 올가 다닐로비치(69위·세르비아)에게 1-2(7-6<7-5> 3-6 4-6) 역전패했다.

윌리엄스는 3세트 게임 스코어 4-0으로 앞서며 2회전 진출 가능성을 키웠으나 이후 내리 6게임을 내줬다.

윌리엄스는 이날 경기를 통해 호주오픈 여자 단식 본선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01년생으로 윌리엄스보다 21살 어린 다닐로비치는 체력 우위를 앞세워 3세트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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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8일 21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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