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37세 시민 알렉스 프레티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으로 사망한 가운데 한 시위 참가자가 코앞에서 최루액(페퍼 스프레이)을 맞고 있다. 이날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백인 남성이 시위 중 ICE의 총격으로 또다시 숨지면서 이에 따른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026.01.25.](https://img1.newsis.com/2026/01/25/NISI20260125_0000950719_web.jpg?rnd=20260125105121)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37세 시민 알렉스 프레티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으로 사망한 가운데 한 시위 참가자가 코앞에서 최루액(페퍼 스프레이)을 맞고 있다. 이날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백인 남성이 시위 중 ICE의 총격으로 또다시 숨지면서 이에 따른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026.01.25.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민권자인 간호사를 사살해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에서 영부인 관련 다큐멘터리 '멜라니아' 비공개 시사회를 주최해 민주당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보도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대통령 취임을 앞둔 20일 동안 벌어지는 일을 영부인 멜라니아의 시선에서 그리고 있다. 배급사는 아마존 MGM 스튜디오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는 판관료로 4000만달러를 지불했고, 홍보비로 3500만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예정이다.
이번 비공개 상영회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백악관 차원의 홍보 주간을 시작하는 행사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 트루스소셜 계정에 "잊을 수 없는 뒷 얘기,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를 보라"며 영부인 관련 다큐멘터리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 시사회는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 전 일정이 정해졌지만 백악관 출입 기자단에 공개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누가 참석했는지를 포함해 시사회 관련 질문에 즉각 답하지 않고 있다. 다만 헐리우트 리포터와 로이터통신 등은 애플과 아마존, 그 외 주요 기술기업 임원들이 초청됐다고 전했다.
미국 ICE 요원은 이날 오전 미니애폴리스에서 37세 시민권자이자 중환자실 간호사인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를 사살했다. ICE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에 따라 미네소타주 등에서 이민 단속을 했고, 프레티에 앞서 37세 르네 굿도 ICE 요원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숨졌다.
트럼프 행정부와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프레티가 ICE 요원들을 공격할 의도가 있었다면서 '국내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프레티의 총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들은 '프레티가 무기를 휘두르고 있었다'는 트럼프 행정부 주장과 모순이 되는 동영상 영상을 공유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패티 머레이 민주당 상원의원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연방 요원들은 대낮에 사람들을 죽일 수 없다"며 "국토안보부(DHS) 법안은 상원에서 더 큰 자금 패키지와 분리돼야 한다. 공화당은 이를 위해 우리와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빌 캐시디 공화당 상원의원도 엑스에 "연방 및 주 정부의 전면적인 공동 조사를 촉구한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라고 썼다.
또다른 민주당 의원들은 겨울 폭풍이 미국 전역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에서 비공개 영화 시사회를 열었다고 비판했다. 24일 오후 현재 미국 24개주에서 진눈깨비, 얼음, 눈 등이 내렸고, 중부 일부 지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의원은 엑스에 "대통령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백악관에서 영화 관람을 즐기고 있다. 그는 부적격자"라고 썼다. 반면 백악관은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폭풍에 대비한 브리핑에 참여했고 행정부가 범정부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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