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백악관서 메이저 석유회사 임원들 만나기 전 SNS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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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예정된 석유회사 임원들과의 회동을 앞두고 베네수엘라 석유와 미국 내 유가 인하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세계 최대 석유회사들이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10일 오전 4시30분)에 백악관에 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회의는 거의 전적으로 베네수엘라 석유, 베네수엘라와 우리의 장기적 관계, 베네수엘라의 안보 및 국민들에 대한 논의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미국의) 개입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미국 국민들을 위한 유가 인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어쩌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약과 범죄자들이 미국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 대해 "모두가 참석하고 싶어 한다"며 "오늘 부르지 못한 석유 회사들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이 다음 한 주 동안 그들을 만날 예정이다. 모두가 매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미군의 전격적인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미국으로 압송한 뒤 베네수엘라 석유 관련 이권을 확보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로부터 제재 대상이었던 원유 3천만∼5천만 배럴을 인도받아 시장 가격에 판매한 뒤 그 이익을 양국에 배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낙후한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를 재건할 수 있게 미국 기업들의 현지 재투자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yum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0일 04시0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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