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극권 내 러시아·중국 견제를 목표로 그린란드 장악을 추진해가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극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 시간) 크렘린궁 알렉산드르 홀에서 열린 주러시아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1.24.](https://img1.newsis.com/2026/01/16/NISI20260116_0000925090_web.jpg?rnd=20260116092111)
[모스크바=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극권 내 러시아·중국 견제를 목표로 그린란드 장악을 추진해가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극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 시간) 크렘린궁 알렉산드르 홀에서 열린 주러시아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6.01.24.
러시아 타스통신,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모스크바 물리기술연구소(MIPT)를 찾아 "기후 변화와 무관하게 북극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구와 북극 기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실제로 지구온난화가 진행 중인지 아니면 온난화가 정점을 지났고 이제 냉각이 시작될지 전문가 의견이 갈리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경우에도 북극 탐사를 계속한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북위 고위도 지역은 러시아 영토의 70%를 차지하며, 북방항로(NSR) 개발은 우리에게도 국제 무역·물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 방향의 모든 연구는 수요가 대단히 크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디젤 쇄빙선 34척, 핵추진쇄빙선 8척을 보유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북극해 운항 역량을 과시했다.
그는 특히 아직 건조 중인 150MW급 최첨단 핵추진 쇄빙선 리데르(Leader)를 언급하며 "극동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리데르 같은 선박은 세계 어디에도 없었다"며 2030년까지 일선에 투입된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데르는 2m 두께의 해빙 수역을 시속 11노트로 운항하고 최대 4.3m 두께 얼음을 깨내는 등 최강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로시야급' 쇄빙선이다.
리데르 쇄빙선은 러시아 북부의 야말 가스전에서 생산된 탄화수소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운송하는 선박을 이끄는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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