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483건 수사, 246명 검거…김인식 경위 '서민경제 수호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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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경찰청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제5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올해 보이스피싱 등 민생 금융 범죄 예방·검거에 기여한 경찰관과 민간인 총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 및 감사장과 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부평경찰서 강력팀 김인식 경위는 미해결 피싱 범죄 483건을 집중 수사하는 등 관련 사건 총 781건을 맡아 246명을 검거했다.

범죄 금액 90억여원 가운데 약 14억6천만원을 회수하는 등 서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 박성민 경감은 전문가를 사칭한 조직적 투자사기 범죄 단체를 수사해 피해금이 245억원에 달하는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고, 118명의 조직원을 붙잡았다.

택시 기사인 한영진씨는 현금 봉투를 전달받은 피싱 수거책을 발견하고 112 신고한 뒤 경찰과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 등을 공유해 현행범 체포에 기여했다.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계획 담당 업무를 수행한 공태호씨는 군을 사칭하는 사기에 대응하고자 1천355건의 국방헬프콜 민원 전화로 실제 근무 여부와 계약 진행 상황을 안내해 약 72억원 상당 피해를 예방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금융권과 긴밀히 협력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을 중심으로 분석·차단·현장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구제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14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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