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년 학생 비자를 가진 일본인의 미국 입국이 전년보다 약 3000명이나 줄었다고 13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 시민들이 미국 비자심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2026.01.13.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8/NISI20250528_0020828559_web.jpg?rnd=2025052810021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5년 학생 비자를 가진 일본인의 미국 입국이 전년보다 약 3000명이나 줄었다고 13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 시민들이 미국 비자심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2026.01.13. [email protected]
신문은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국의 입국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비자 발급 제한 등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
미 국제무역국은 외국인 출입국 수를 비자 종류별로 정리하고 있다.
지난해 학생 비자를 가진 일본인의 입국 수는 5월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11월까지 입국자 수는 총 2만6635명으로 전년보다 2945명 적었다.
아사히는 미국 동부 명문대에 장학금을 받고 진학할 예정이었던 한 여성(19)이 학생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1년이나 입학을 연기한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 여성은 비자 발급시 필요한 심사를 미국 방문 예정일이었던 8월 하순까지 예약하지 못했다. 결국 대학 측에 연락해 입학을 연기했다. 그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몰랐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까지 일본인의 최다 유학처였다.
일본인의 미국, 유럽 등 유학을 지원하는 '아고스 재팬'에 따르면 지난해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입학을 연기한 복수의 사례가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미국 대학들이 반유대주의와 국가안보 위협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자 인터뷰를 중단한 바 있다. 비자 인터뷰는 재개됐으나, 지원자의 소셜미디어 계정 공개 전환 등 엄격한 지침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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