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연구팀, 중기부 '딥테크챌린지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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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코이에스와 컨소시엄 구성

탄소중립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공동 연구 착수

[서울=뉴시스] 한양대 에리카 배터리소재공학과 이재원 교수. (사진=한양대 에리카 제공)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양대 에리카 배터리소재공학과 이재원 교수. (사진=한양대 에리카 제공) 2026.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양대 에리카(ERICA)는 배터리소재화학공학과 이재원 교수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코이에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난달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는 민간 투자와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도전적·혁신적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해당 컨소시엄은 향후 36개월간 대규모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탄소중립 핵심 기술인 '중소 맞춤형 혼합가스 통합 전처리 및 고농도 이산화탄소(CO₂) 포집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최근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규모 플랜트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 사업장의 탄소 배출 저감 역시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기존 CO₂ 포집 기술은 대규모 시설에 최적화돼 있거나 전처리 공정이 복잡해, 중소 사업장에서 적용하기에는 경제적·기술적 진입장벽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환경 전문 기업 ㈜에코이에스와 에리카 이재원 교수의 공정시스템 지능화설계 연구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현식 수석연구원의 울산기술실용화본부 막소재공정응용연구실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는 ▲미세먼지 및 악취 물질(NH₃, H₂S),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을 하나의 유닛에서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스크러빙 통합 전처리 시스템과 ▲막접촉기 기술을 적용한 고농도 CO₂ 포집 시스템의 결합을 핵심으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이번 DCP 과제 선정은 스크러빙 기반 공정 기술이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중소 사업장에서 실제 가동 가능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탄소 포집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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