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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중국 위안화의 강세는 중국 경제에 대한 기대가 달라졌기 때문이라며 중국 주식의 비중을 늘릴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정정영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위안화 강세 배경으로 "2025년 하반기 이후 중국의 3개년(2025∼2027년) 경제 성장률 추정치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가 모두 상향 조정"된 점을 꼽았다.
그는 "미국 대비 중국의 경제 성장률 추정치 컨센서스 변화 속도는 위안화 환율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움직인다"면서 "위안화 환율이 안정화되기 시작한 2025년 4월 이후 미국 대비 2025∼2026년 중국 컨센서스의 상향 조정이 더 빠르게 진행됐고 9월부터는 2027년에 대한 전망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3월 예정된 양회에서 공식 발표될 2026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 목표는 '5% 전후'로 설정될 것"이라면서 "내수 중심의 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가운데 2026∼2027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컨센서스와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 상향 조정과 금리 반동, 위안화 가치 안정화는 주식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며 "중국 주식 비중을 늘려갈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그는 "2026년 경제 운영 기조를 확정한 2025년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 이후 본토와 홍콩 증시의 주요 지수는 동반 상승했다"면서 "두 시장 모두 소재 섹터가 10% 넘게 오르면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고, 본토는 유틸리티(-1%), 홍콩은 통신(-5%) 등 방어주 성격의 섹터가 최하위에 위치했다는 점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8일 08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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