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P/뉴시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지난 해 11월 28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을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그는 유럽연합의 에너지 규제와 이민정책에 반대한다며 1월 5일 "헝가리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2026.01.06.](https://img1.newsis.com/2025/11/28/NISI20251128_0000821489_web.jpg?rnd=20251129022722)
[모스크바=AP/뉴시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지난 해 11월 28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을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그는 유럽연합의 에너지 규제와 이민정책에 반대한다며 1월 5일 "헝가리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2026.01.06.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연례 국제 기자회견에서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는 2010년 부터 '헝가리의 길'을 걸어왔으며 앞으로도 수 년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와 이민 문제와 관련된 국내외 도전에 대응해서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오르반 총리는 지금처럼 국가의 주권과 독립이 점점 더 에너지 공급에 좌우되는 세계에서 에너지는 국가의 기술 발전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므로, 헝가리는 에너지 부문의 안보와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유럽연합(EU)의 에너지 규제는 " 파괴적인"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따라서 자기 나라는 스스로 법적, 정치적 방어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 문제에 대해서도 오르반 총리는 반대 의견을 밝혔다. 헝가리는 앞으로 이민을 받아 들이거나 국내에 난민 수용소를 건설하지 않을 것이며 이민의 나라가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헝가리 정부는 유럽연합의 이민 정책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한 편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오르반 총리는 앞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을 위협이 아니라 하나의 기회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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