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000골에 단 40골 남았다…메시도 못 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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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5. 3. 23.

[리스본=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5. 3. 23.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통산 960호골을 기록하며,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조차 도달하지 못한 1000골 고지까지 단 40골만을 남겨뒀다.

알나스르는 22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의 프린스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16라운드 다막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12승1무3패(승점 37)가 된 알나스르는 한 경기 덜 치른 1위 알힐랄(승점 41)과의 승점 차를 좁혔다.

호날두는 이날 4-4-2 포메이션에서 포르투갈 대표팀 후배 주앙 펠릭스와 짝을 이뤄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알나스르는 전반 5분 압둘라흐만 가레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호날두는 후반 5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주앙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알나스르는 후반 23분 자말 하르카스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이 득점으로 호날두는 통산 960골(프로팀 817골·A매치 143골)을 기록했다. 그가 목표로 삼고 있는 1000골까지 40골만 남겨 놓았다.

라이벌 메시의 현재 통산 득점은 896골(프로팀 781골·A매치 115골)로, 두 선수 간 격차는 꽤 벌어진 상태다.

4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기량은 여전히 정상급이다.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SPL)에서 역대 최다인 35골(공식전 50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34골 4도움으로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 역시 공식전 20경기에서 16골 3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5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중동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뒤 소감으로 1000골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내 목표가 무엇인지 알 것이다.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고 1000골을 넣고 싶다"며 "부상만 없으면 1000골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알 나스르와 2년 재계약을 맺은 호날두는 2027년 6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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