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눈 속에 19시간 묻혔던 78세 남성,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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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1.30 08: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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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AP/뉴시스]지난해 1월 9일 일본 아오모리의 거리에서 한 시민이 거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6.01.29.

[아오모리=AP/뉴시스]지난해 1월 9일 일본 아오모리의 거리에서 한 시민이 거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6.01.29.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눈 속에 무려 19시간 동안 묻혀 있던 78세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돼 목숨을 살렸다.

30일 일본 홋카이도 지역 언론 HTB에 따르면, 홋카이도 후쿠시마 지역에 살고 있는 해당 남성은 지붕에서 쏟아지는 눈을 피하지 못해 19시간 동안 고립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오전 집을 방문한 여성 보조원의 신고로 구조될 수 있었다.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눈 속에 묻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남성은 저체온증 우려로 의료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남성은 경찰과 인터뷰에서 "28일 오후에 큰 소리가 들려 지붕 상태를 보러 갔다가 눈 속에 갇혔다"고 했다. 소방 당국은 지붕에 쌓인 약 1m의 눈이 남성에게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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