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최근 3년간(2023~2025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1월에 화물차 사고와 심야시간대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고속도로 이용 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월별 사망자 발생현황(왼쪽) 및 화물차 원인 사망자 현황. 2025.01.05.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02033495_web.jpg?rnd=20260105134547)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최근 3년간(2023~2025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1월에 화물차 사고와 심야시간대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고속도로 이용 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월별 사망자 발생현황(왼쪽) 및 화물차 원인 사망자 현황. 2025.01.05.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1월 교통사고 사망자 28명(3년 합계) 중 화물차 원인 사망자는 17명(3년 합계)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해 연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중 100㎞ 이상 장거리 운행 중 발생한 사고 비율은 65%(11명)에 달했으며, 화물차 사망사고의 사고 원인은 모두 졸음운전·전방주시 태만으로 분석됐다.
이기간 하루 평균 화물차 고장 접보건수는 67건(3년 합계)으로 연중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한파 시에는 경유가 연료필터와 펌프 안에서 고형화돼 연료공급 불량으로 운행 중 엔진이 꺼지거나 배터리 성능 저하로 시동불량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유 시 경유용 동결방지제를 주입하고 출발 전 차량 점검을 실시해 고장을 예방해야 한다고 도로공사는 조언했다.
또한, 강설과 혹한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성이 증가해 평소보다 20~50% 감속하고 사고·고장 시에는 차량 안에 머무르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등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3년간 0~3시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7명(3년 합계), 3~6시 사이 발생한 사망자는 5명(3년 합계)으로 심야시간대 사망자가 전체의 43%를 차지한다. 이는 심야시간대 기온 하락과 강설 등으로 도로 주행 환경이 악화되면서 사고 위험 요인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심야시간대 운행 시에는 전방 주시를 철저히 하고 앞 차와의 차간거리도 충분히 확보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월은 한파와 강설로 주행 환경이 악화되고 차량 고장이 빈번한 시기이므로, 차량 점검과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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