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달러 장바구니가 1000달러로…美 마트 트레이더 조 '대란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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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인디펜던트,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형 식료품 마트 체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의 토트백이 재판매 사이트 이베이(eBay)에서 최대 5만 달러(약 7257만원)까지 거래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틱톡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인디펜던트,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형 식료품 마트 체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의 토트백이 재판매 사이트 이베이(eBay)에서 최대 5만 달러(약 7257만원)까지 거래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틱톡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트레이더 조(Trader Joe's) 파스텔 미니 토트백의 재출시설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또다시 '대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인디펜던트,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형 식료품 마트 체인 트레이더 조의 토트백이 재판매 사이트 이베이(eBay)에서 최대 1000달러(약 145만원)까지 거래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정가 2.99달러(약 4300원)인 이 가방은 한정판 색상이나 미개봉 제품의 경우 최소 5배 이상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국내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 번개장터 등에서도 정가의 2배인 1만원대에서부터 10배가 넘는 5만원대까지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 가방은 원래 트레이더 조가 장바구니용 캔버스 백으로 기획한 자체 제작 상품이다.

그러나 2024년 미니 버전 출시되고, 지난해 봄 파스텔톤(핑크·블루·민트·라벤더) 색상이 등장하면서 매장 오픈런과 함께 수십 분 만에 품절되는 '대란템'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가을 시즌에는 블랙·오렌지·퍼플 등 핼러윈 색상이 출시되며 다시 한 번 인기를 끌었다.

포브스는 이 제품의 인기 요인에 대해 "미국 내 60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트레이더 조는 미국의 문화적 상징성을 지니며, 한정판 출시 전략이 팬덤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트레이더 조의 토트백을 들고 다닌다는 의미는 미국 방문 경험이나 미국 내 인맥이 있음을 암시하고, 이는 곧 미국행 항공편을 감당할 수 있는 소비 여력과 국제적 경험을 보여주는 신호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최근 SNS에서는 올봄 파스텔 색상의 미니 토트백이 재출시 될 수 있다는 소식이 퍼지며 다시 한 번 '대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말 트레이더 조 SNS 팬 계정을 통해 파스텔 색상 토트백이 출시설이 확산됐으며, 트레이더 조 관계자 역시 "봄 시즌에 판매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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