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화마에 잿더미 된 영덕전통시장 '명품시장'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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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덕군, 305억원 들여 재건축…220면 주차장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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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전통시장 조감도

[영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21년 큰불로 잿더미가 된 경북 영덕의 영덕전통시장이 4년 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다.

4일 영덕군에 따르면 경북도와 영덕군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영덕읍 영덕전통시장에서 개장식을 한다.

도와 군은 시장에 불이 난 뒤 305억원을 들여 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재건축했다.

시장 본동 1층에는 마트형 점포 51개와 고객 쉼터, 포토존이 들어섰고 2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장보기 체험 키즈존, 푸드코트, 다목적실, 광장 등 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지상 2층 3단으로 총 220면 규모의 타워 주차동도 조성했다.

군은 개장일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영덕전통시장은 영덕읍에 자리 잡은 영덕 대표 전통시장으로 추석 연휴를 2주 앞둔 2021년 9월 4일 새벽에 난 화재로 점포 79개 동이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가 났다.

경북도와 영덕군은 2021년 9월부터 영덕읍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컨테이너 48개를 설치해 임시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일환 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은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영덕전통시장이 동해안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4일 10시3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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