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원 두쫀쿠, 재료비만 2940원…"비싼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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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두바이쫀득쿠키의 재료 수급 과정과 원가 구조를 설명하는 유튜버 제로비(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제로비’ 캡처)

[서울=뉴시스] 두바이쫀득쿠키의 재료 수급 과정과 원가 구조를 설명하는 유튜버 제로비(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제로비’ 캡처)

분석 결과 두쫀쿠 1개당 재료 원가는 약 2940원으로 계산됐다. 현재 판매가인 1개당 7500원을 기준으로 하면 원가율은 약 39.2%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재료는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필링이다. 영상에 따르면 피스타치오 1㎏ 가격은 약 7만5900원으로, 여기에 오일과 소금, 화이트 초콜릿을 더해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만든다. 여기에 고메버터와 카다이프를 추가해 필링을 완성하며, 쿠키 1개당 필링 원가는 약 2459원으로 산출됐다. 

겉면에는 마시멜로가 사용된다. 버터와 마시멜로, 코코아 파우더, 탈지분유 등을 배합해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이 비용을 포함한 최종 재료 원가가 2940원이다.

제로비는 "일반적으로 디저트 원가율이 25%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두쫀쿠의 원가율 39.2%는 낮은 편이 아니다"며 "가격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원가율은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댓글을 통해 "촬영 당시 피스타치오 가격은 1㎏당 약 7만6000원이었지만 최근에는 11만원까지 오른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매장 기준 원가율이 약 38%에서 최대 46%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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