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외국인 지분율 41%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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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의 시가 총액이 5조2천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BNK금융지주 주가는 1만6천710원으로 마감해 시총이 5조1천855억원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2일 기록한 시총 5조1천31억원을 800억원 이상 웃돌며 역대 최고가가 경신됐다.
BNK금융지주의 이 같은 주가 고공행진에는 지난 19일부터 9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뒷받침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도 36만6천여주를 쓸어 담으며 지난해 하반기 38.59%까지 떨어졌던 지분율을 41.39%로 끌어올렸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로 제기되던 BNK금융의 자산건전성 우려가 점차 해소되고, PF 중심이던 자산 성장이 일반여신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작년 1분기 1.69%에서 2분기 1.62%, 3분기 1.46%로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다.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2023년 3월 취임한 후 내부통제를 강화하면서 리스크 관리 담당 임원(CRO)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외부에서 영입,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자산 구조 건전화에 속도를 낸 효과다.
BNK금융지주는 또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분기 배당을 시작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투자 매력도를 끌어올렸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9일 15시4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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