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 리스크 관리 성과, 주주환원 정책 이행 등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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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의 주가가 연일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BNK금융지주 주가는 장 초반 2만350원까지 치솟으며 2011년 3월 상장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2만원을 돌파했고, 이후 상승폭을 약간 줄여 1만9천450원에 마감했다.
BNK금융지주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 4일 1만7천82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다음날 소폭 빠졌다가 6일 곧바로 1만8천500원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9일 1만9천450원에 마감하며 최고 기록을 다시 썼고, 시가 총액도 6조35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로 제기되던 BNK금융의 자산건전성 우려가 점차 해소되고, PF 중심이던 자산 성장이 일반여신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4분기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전 분기 대비 0.04% 포인트 개선됐고, 연체율은 1.14%로 전 분기 대비 0.2% 포인트 개선됐다.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2023년 3월 취임한 후 내부통제를 강화하면서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자산 구조 건전화에 속도를 낸 효과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6일 실적 공시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8천15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사회에서 배당 성향 28.1%, 주당 735원(분기 배당금 360원, 결산배당금 375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BNK금융지주는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분기 배당을 시작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투자 매력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비중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라며 "다른 금융지주보다 낮았던 지표들이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함께 점진적으로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9일 16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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