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완 이어 대규모 군집 제어 기술 과시

[서울=뉴시스]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23일 베이징 톈탄(천단) 공원에서 50대 로봇이 집단 무술 시연을 펼치는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로봇 집단 무술 시연이 진행 중인 모습. <사진출처: 웨이보> 2026.02.24
23일 유니트리는 SNS에 40초 분량의 '우봇의 톈탄 기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유니트리 G1 로봇 50대가 일사불란하게 무술 동작을 선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는 ‘AI 생성이 아닌 실제 촬영’이라는 문구도 함께 표기됐다.
시연이 진행된 천단공원은 명·청 시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장소로, 중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가운데 하나다. 전통 제례 공간을 배경으로 최첨단 로봇이 군무를 펼치는 장면은 상징성을 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퍼포먼스는 지난 16일 저녁 중국중앙(CC)TV 춘완 무대에 G1이 등장한 이후 또 한 번 선보인 대규모 집단 시연이다.

[서울=뉴시스]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23일 베이징 톈탄(천단) 공원에서 50대 로봇이 집단 무술 시연을 펼치는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로봇 집단 무술 시연이 진행 중인 모습. <사진출처: 웨이보> 2026.02.24
해당 영상은 게시 약 5시간 만에 위챗 내 짧은 영상 플랫폼에서 4만2000회 이상 공유되는 등 빠르게 확산됐다. 업계에서는 중국 로봇 기업들이 군집 제어 및 동기화 기술에서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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