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중동 추가적 긴장 고조 피해야“
중동 주재 중국대사관들, 자국민 안전 예방 강화 통보
![[테헤란=AP/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28일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2.28.](https://img1.newsis.com/2026/02/28/NISI20260228_0001063383_web.jpg?rnd=20260228161435)
[테헤란=AP/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28일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2.28.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중국은 군사 행동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다"며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피하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대화와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란의 중국 주권과 안보, 영토 보전은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습이 국제법 위반임을 우회적으로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과 이란은 에너지·경제 협력 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다. 특히 이란은 중국의 중요한 원유 공급국이다.
그러나 중국이 이번 사태에서 이란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외신들은 보고 있다.
이번 공격과 관련해 이란 주재 중국대사관은 자국민들에게 안전에 주의하고 긴급 상황시 대피하라고 통보했다.
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란은 군사 공격을 받았고 이란 현지의 안전 상황은 매우 엄중하고 복잡하다"며 "이란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들이 안전 예방 조치를 확실하게 강화할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시 즉시 긴급 대피를 하고 민감한 장소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대사관은 전날 자국민들이 당분간 이란에 가지 말 것과 현지 체류 중국인들에게는 가능한 한 빨리 철수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주이스라엘 중국대사관도 이날 "이스라엘 영공이 이미 폐쇄됐고 현지 안전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며 "안전 예방 조치를 전면 강화하고 미사일·로켓·드론 등 각종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카타르와 쿠웨이트, 요르단, 레바논 등 다른 중동 국가의 중국대사관들도 자국민들에게 안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군사 기지나 민감한 지역·시설에서 멀리 떨어질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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