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극우 활동가 사망에 대한 미 국무부 논평 문제삼아 미 대사 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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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21일 프랑스 리옹에서 극좌파와 극우파 간 싸움에서 구타로 사망한 극우 국수주의자 청년 캉텡 드랑크를 추모하는 시위 행진이 펼쳐지고 있다

[AP/뉴시스] 21일 프랑스 리옹에서 극좌파와 극우파 간 싸움에서 구타로 사망한 극우 국수주의자 청년 캉텡 드랑크를 추모하는 시위 행진이 펼쳐지고 있다

앞서 미 국무부 대테러국은 온라인 플랫폼 엑스에 "프랑스 내무장관에 의해 확인된 '캉텡 드랑크가 좌파 무장대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보도에 우리 모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성명을 올렸다. 장-노엘 바로 장관이 이에 반발한 것이다.

드랑크는 극우 활동가로 지난주 리옹 시에서 구타 당한 뒤 뇌 부상으로 사망했다. 그는 극좌 정당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당' 하원의원인 리마 하산이 주축 연사로 나온 학생 모임의 주변에서 싸움 도중 공격을 받았다.

내년 4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프랑스에서 정치적 긴장이 높아지던 중 이 살해 사건이 터졌다. 단일 정당으로 하원 최대 의석의 극우 정당인 국민 결집(RN) 주도의 추모식에 약 3000명이 모여 행진하자 21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진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바로 장관은 "이 비극을 도구화하려는 어떤 시도도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는 포스트에서 "폭력적인 급진 좌파주의가 부상하고 있으며 캉텡 드랑크의 사망에 이 주의가 한 역할은 이것이 공공 안전에 가하는 위협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우리는 사태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며 폭력범들이 처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7명이 예비 혐의로 기소된 뒤 리옹 검찰은 각 용의자들이 고의 살인, 가중 폭력 및 범죄 공모로 기소될 것을 요청했다. 6명이 이 모든 혐의로 기소되었다.

외무부는 대사 초치 면담이 언제 있을지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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