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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작년 9월과 지난 4일에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사진은 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된 한국 무인기. 202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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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북한에 날려 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무인기 제작 업체는 서울의 한 사립대학교 학생회관에 적을 둔 소규모 스타트업인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연합뉴스가 직접 찾은 이 업체의 등기상 주소는 학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설립된 각종 업체의 공유 사무실이었다.
출입문에는 업체 4곳의 작은 간판이 붙어있었으나 무인기 업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사무실 내에는 아무도 없었고, 방학이라 인적도 드물었다.
무인기 업체는 등기상 2023년 9월 설립됐다. 설립 후 학교 창업지원센터에 둥지를 틀었으나 학교 관계자는 "잠깐 입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북한의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을 수사 중인 군경 합동 조사 태스크포스(TF)가 해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군경 TF는 업체 대표 A씨가 무인기를 제작한 것으로 보고 지난 16일 소환 조사했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무인기를 날린 당사자라 주장한 B씨와는 선후배 사이다.
B씨는 A씨가 자신의 부탁으로 무인기를 만들어줬을 뿐 운용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두 사람은 모두 윤석열 정권 대통령실에서 일한 바 있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9일 10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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