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中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용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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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뉴시스DB)

[도쿄=AP/뉴시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뉴시스DB)

다카이치 총리는 11일 방영된 NHK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일본만을 겨냥한 이번 조치는 국제적 관행과 크게 다르다"며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 8일 녹화된 것이다.

이중용도 물자는 군용, 민간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전략 물자를 말한다.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 6일 일본에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아울러 '국민회의'에서 중·저소득층 세액 공제 제도 설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의 경계를 허물고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속도감 있게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회의는 사회보장과 세제 개편을 논의하는 기구로, 이달 중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중·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세액 공제와 차액 환급금을 결합한 '급부형 세액 공제'를 추진 중이다.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대표도 해당 프로그램에서 "정부와 공동 운영하며 조속히 해답을 찾겠다"고 화답하며 정책 공조 의지를 보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정계 개편과 연립 정부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일본유신회와의 관계에 대해 "내각에서 책임과 업무를 나누는 것이 연립 정권의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유신회 대표는 "내각에 들어가는 것이 공약 실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시점이 오면 가능할 수 있다"며 참여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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