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티슬라바=AP/뉴시스] 2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전날 오전 루비오 국무장관이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2026.02.28.](https://img1.newsis.com/2026/02/15/NISI20260215_0001019161_web.jpg?rnd=20260216003101)
[브라티슬라바=AP/뉴시스] 2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전날 오전 루비오 국무장관이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2026.02.28.
2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전날 오전 루비오 국무장관이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발표 직후 공습이 단행되면서 역내 전문가들은 해당 방문 일정이 이란의 경계 태세를 완화시키기 위한 의도적 신호였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도 유사한 논란이 있었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의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는 이란 측과 6월 15일 오만에서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이스라엘은 그 전주 공습을 감행했다.
이에 외교 일정 공개가 군사 작전을 위한 위장 수단으로 활용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랐다.
이번 공습과 관련해서도 일정 공개가 군사 행동을 감추기 위한 기만 전술이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제기됐지만, 국무부는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공습 직전인 전날, 중재국인 오만의 외무장관이 전쟁 방지를 위한 외교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JD 밴스 부통령을 면담했으나, 이 자리에 주무장관인 루비오가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외교 채널이 가동 중인 듯 보였지만, 실제로는 군사 행동이 이미 우선순위에 올라 있었던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전 미 중동 평화협상 대표 데니스 로스는 "루비오가 방문한다는 발표를 보고 놀랐다"며 "그러나 이는 이번 주말 공습이 없을 것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란을 오도하기 위한 허위 정보였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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