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동서 19개 군기지 운영…역내 갈등 때마다 보복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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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FR)는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적어도 19개 지점에서 영구 또는 임시 군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 CFR 보고서 갈무리) 2026.03.01

[서울=뉴시스]미국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FR)는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적어도 19개 지점에서 영구 또는 임시 군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 CFR 보고서 갈무리) 2026.03.01

미국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FR)는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적어도 19개 지점에서 영구 또는 임시 군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에는 영구 기지 8곳이 있다. 이들 국가에 설치된 미군 군사 시설들은 공군과 해군 작전, 지역 군수 지원, 정보 수집 및 전력 투사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미군이 가장 많이 주둔하고 있는 국가는 바레인과 카타르, 쿠웨이트,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꼽힌다. 바레인은 미 해군 5함대 기지가 있어 미군 병력이 가장 많이 배치돼 있다. 카타르 알 우데이드 공군기지에는 미군 중부사령부 전방본부가 자리잡고 있고 미군 1만명이 주둔하고 있다.

중동내 미군 군사시설에 배치된 미군은 안보 환경과 국방 우선 순위에 따라 변동된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해 6월 기준 4만명 가량이 주둔하고 있고 상당수가 해상 함정에 탑승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란과 핵협상이 공전하자 항공모함 전단과 방공시스템, 전투기 등 공군과 해군 자산을 중동에 추가 전개했다.

중동 지역의 미군 군사시설은 이란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레바논 헤즈볼라, 예멘 후티 등 이란 대리세력의 표적이 돼 왔다. 이란은 지난해 미국이 나탄즈 등 핵시설을 공습하자 미군 군사시설에 미사일을 발사해 보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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