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2023년 3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에 있는 틱톡 건물. 27일(현지 시간) 틱톡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콘텐츠를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조사에 착수했다. 2026.01.27.](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00638237_web.jpg?rnd=20250916032349)
[워싱턴=AP/뉴시스]2023년 3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에 있는 틱톡 건물. 27일(현지 시간) 틱톡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콘텐츠를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조사에 착수했다. 2026.01.27.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틱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콘텐츠가 검열됐다(suppress)는 보고를 받았고 관련 사례를 확인했다"며 "주(州) 법무부에 이 사안이 주 법을 위반했는지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문제는 틱톡이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기업에 매각된 이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틱톡 이용자들은 지난 2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미국인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가 사망한 사건 관련 영상이 차단되거나 게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뉴섬 주지사는 틱톡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 내 사업 지분의 상당액을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래리 엘리슨 회장이 이끄는 오라클에 넘긴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는 중국 자본이 소유한 틱톡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자국 내 사업권 매각을 강제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마무리된 양국간 합의 결과 바이트댄스는 미국 법인 지분의 약 20%만 보유하고, 미국 기업 오라클과 사모펀드 운용사 실버레이크, MGX가 각각 15%의 지분을 확보하기로 한 상황이다.
다만 틱톡 측은 트럼프 대통령과 무관한 기술적 문제라는 입장이다. 데이터센터가 정전된 상태에서 해당 콘텐츠를 게시하면서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틱톡 측은 뉴섬 주지사의 조사 착수 발표 전 "정전으로 연쇄적인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흘째 상승 사상최고치 마감…0.79%↑](https://img1.newsis.com/2017/06/01/NISI20170601_0000001086_web.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