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트댄스 미국 법인 지분 20%로 하락
美합작법인이 이사회 과반…알고리즘 통제
틱톡금지법 시행 22개월 만에 협상 마무리
![[컬버=AP/뉴시스]미 캘리포니아주 컬버에 있는 틱톡 사옥.2024.3.12.](https://img1.newsis.com/2024/03/12/NISI20240312_0000936160_web.jpg?rnd=20240312071236)
[컬버=AP/뉴시스]미 캘리포니아주 컬버에 있는 틱톡 사옥.2024.3.12.
이에 2024년 4월 미국 의회가 틱톡금지법을 통과시키면서 불거진 논란은 약 22개월 만에 미국의 뜻대로 마무리됐다.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양국 정부가 틱톡의 미국 사업 지분을 미 기술기업 오라클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실버레이크가 주도하는 투자그룹에 넘기는 내용의 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틱톡은 지난달 공개된 내부 메모에서 매각 절차가 이날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실제 이날 정부 승인까지 마무리된 모습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틱톡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는 미국 법인 지분의 약 20%만 보유하게 되고 오라클, 실버레이크, MGX가 각각 15% 지분을 갖게된다고 폭스비즈니스는 전했다.
미국 합작법인은 미국 내 데이터 보호, 알고리즘 보안, 콘텐츠 조정, 소프트웨어 보증을 책임지게 된다. 이사회는 과반이 미국인 이사로 채워질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르면 이날 중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미국은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하고 있는 틱톡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바이트댄스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을 강제하는 틱톡금지법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1월 19일까지 지분을 매각해야했으나,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매각 기한이 여러차례 연장되고 협상이 진행됐다. 양국은 지난해 9월 스페인 마드리드 회담에서 틱톡의 미국 운영과 관련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