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포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차질없는 방역"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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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김민석 총리, 국가테러대책위원회 발언

김민석 총리, 국가테러대책위원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0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경기 포천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대해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총리는 포천 ASF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이 같은 내용의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이 이날 밝혔다.

김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일시 이동 중지, 집중소독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로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는 "발생 농장 주변의 멧돼지 흔적,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 및 울타리 긴급 점검과 취약 구간 보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에는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밝혔다.

그는 생산자 단체 및 양돈 농가에는 한파에 따른 방역관리에 허점이 없도록 소독 시설 동파를 방지하고 농장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포천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됐다고 밝히고, 현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했다.

올해 들어 ASF가 발생한 것은 지난 16일 강원 강릉, 전날 안성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s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4일 23시2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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