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강화…가뭄 위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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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 다변화·정수 역량 확충·관망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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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연곡 지하수 저류댐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지난해 극한 가뭄을 겪은 강원 강릉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위험에 선제 대응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취수원 다변화·정수 역량 확충·관망 정비를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특정 수원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대체수원 확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연곡 지하수 저류 댐 설치사업은 내년 12월 준공 시 하루 1만8천t 규모의 원수 확보가 가능해 돌발·극한 가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원 확보 기반을 갖추게 된다.

남대천 지하수 저류 댐 설치사업과 연곡∼홍제 송수관로 복선화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현재 하루 1만4천800t을 공급 중인 연곡정수장은 기존 노후 시설을 현대화하고, 공급 능력 확대를 위해 1만 5천200t 증설을 추진해 총 3만t 정수 능력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작년 2025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2029년 사업 완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두산동·노암동·포남동 일원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약 384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37.4km 규모의 노후 상수도관로를 6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이 사업은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설계 및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최대선 상수도과장은 "취수원 다변화와 정수 역량 확충, 관망 정비를 3대 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해 가뭄 등 기후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공급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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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7일 10시0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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