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평화경제특구 최초 지정 추진…행정지원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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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기본계획 고시 이후 유치 전략 속도…접경지역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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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평화경제특구 행정지원 추진단(TF)

[강원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이 평화경제특구 최초 지정을 위해 전담 조직을 꾸렸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날 '고성 평화경제특구 행정지원 추진단(TF)'을 설치하고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남북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접경지역을 평화공존의 생활공간이자 상생형 성장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평화경제특구 지정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향후 분기별로 용역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특구 지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평화경제특구는 2023년 '평화 경제 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으로 법적 기반이 마련된 제도로, 세제 혜택과 기반 시설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할 수 있다.

이에 통일부는 평화경제특구 4곳 내외를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제1차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을 지난달 고시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지원 추진단 출범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구 지정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고성군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동시에 이끄는 실질적인 평화 경제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9일 16시1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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