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기업투자촉진지구 4개 시·군 지정…투자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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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투자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 유치 활성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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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청사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는 도내 균형 있는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투자촉진지구로 동해·삼척·홍천·인제 등 4개 시군을 지정,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투자촉진지구는 산업단지와 투자 유치 실적이 저조한 지역 등을 대상으로 기업 이전과 신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도내 각 시·군 신청을 받아 기업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산업단지 2곳과 투자 유치 저조지역 2곳이다.

산업단지는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1공구와 인제 귀둔농공단지이며, 투자 유치 저조지역으로는 삼척과 홍천이 포함됐다.

지정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다.

삼척시 폐광지역진흥지구와 지정 대상 농공단지는 기업투자촉진지구에서 제외되며, 관련 조례에 따라 별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투자촉진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기존 설비보조금 지원 비율 20∼30%에 5% 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배출부과금, 물류비, 전기요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1회에 한해 최대 4억원(도비 2억원·시군비 2억원)의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지정으로 미분양 산업단지 해소와 투자 유치가 부진했던 지역의 기업 이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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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도 제공]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은 투자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도내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9일 13시4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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