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농산부산물 원료 안정 공급모델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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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도 농업기술원·11개 신생 기업 참여…농산부산물 공급 모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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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농산부산물 원료 안정 공급모델 구축 업무협약

(춘천=연합뉴스) 10일 강원 춘천시 ICT벤처센터에서 열린 '농산부산물 원료의 안정적 원료 공급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김동훈 강원농업기술원장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2.10 [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0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6개 도 농업기술원,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 분야 11개 신생 기업과 농산부산물 원료의 안정적 원료 공급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농산부산물의 수거-전처리-공급 체계를 표준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지속해 활용할 수 있는 원료 공급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업사이클링 푸드 시장 규모는 2023년 551억 달러에서 2033년 85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식품 가공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농산부산물은 원료 규격화 미비, 안정적 수거·공급 체계 부재로 대부분 폐기 처리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7개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농산부산물 원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모델화 연구 과제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의 하나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연구기관과 업사이클링 기업은 농산부산물의 발생 단계부터 활용까지 모든 주기를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 농산 부산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자원 순환형 농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김동훈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산부산물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순환 자원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0일 16시3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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