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극저신용대출 2.0' 11일부터 접수…200만원 10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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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올해부터 '극저신용대출 2.0'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11~13일 상반기 1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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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신용대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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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20년 경기도지사 때 도입한 극저신용대출은 생활자금이 필요하지만,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도민을 대상으로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극저신용대출 2.0은 최대 대출 금액을 200만원으로 100만원 줄이면서 상환기간을 2배인 10년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대출 실행 전 상담을 의무화하고 금융·고용·복지 연계를 통한 사전·사후 통합 관리 체계를 도입해 도민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19세 이상으로 신용평점 하위 10%인 도민이 대상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신용평점 하위 20%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 전체 대출 규모는 55억원으로 5월 6~8일 2차 모집을 한다.

금철완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은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도민의 회복과 재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3일 08시5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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