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력난 해법 '신설도로 밑 전력망 모델'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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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난 해법으로 제시된 '지방도 318호 모델'을 다른 SOC 사업으로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지난 22일 열린 경기도-한전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협약'

지난 22일 열린 경기도-한전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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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318호 모델은 이천 대죽교차로(설성면 수산리)부터 용인 기상삼거리(처인구 원삼면 두창리)까지 27.02㎞ 구간의 도로 건설과 도로 밑 전력망 설치를 동시에 시행하는 내용이다. 용인 기상삼거리는 SK하이닉스 일반산단과 인접해 있다.

SK하이닉스 산단의 전력문제 해결과 함께 공사 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방도 318호 모델의 확대를 위해 '공공건설사업 총사업비 관리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다.

500억원 이상 규모의 도로, 철도, 하수도 등 대규모 SOC 건설사업을 추진할 경우 '계획단계'에서부터 전력이나 용수 등 도로 지하에 매설하는 시설을 담당하는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공동건설 협의를 의무화하는 조항을 신설하게 된다.

개정 관리지침은 내부심의 절차를 거쳐 도지사 결재 후 즉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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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9일 14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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