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단순 물류거점 벗어나 산업 생태계 중심지로 조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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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항만이 부산신항, 왼쪽 항만이 진해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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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한 북극항로 개발에 발맞춰 진해신항이 북극항로 거점이자 경남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가 되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진해신항을 단순한 물류 거점이 아니라 조선·제조·에너지·도시 기능을 모두 갖춘 산업 생태계 중심지로 만든다는 것이 경남도 목표다.
도는 진해신항을 피지컬 AI에 기반한 스마트항만으로 건설하고, 북극항로를 오가는 선박에 LNG(액화천연가스)·메탄올·수소 등 친환경 연료를 공급하는 벙커링 단지를 진해신항에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진해신항을 선박 MRO(유지·보수·정비) 집적지, 극지 운항 선박을 테스트하는 시험장(테스트베트)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가덕도신공항·철도망과 연계한 국제물류지구, 글로벌기업이 입주하는 복합 비즈니스지구를 진해신항에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양수산부는 2040년까지 부산신항 바로 옆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 컨테이너 부두 등 21선석을 갖춘 진해신항을 단계적으로 건설한다.
도는 지구온난화로 북극 해빙이 감소해 북극항로가 열리면 진해신항이 거점 항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9일 14시1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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